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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기침과 가래에 좋다는 청폐탕을 끓여 봤습니다.

 

맥문동, 도라지, 감초를 넣고 약 1시간정도 오랫동안 약불에서 달이듯 끓인 차 인데요.


폐를 촉촉하게 하고 만성기관지염에 좋은 약초들이라 따뜻하게 끓여서 한잔씩 마시면 콧속도 목안도 좀 편안해 지는 것 같아요.

코로나에 확진 된 적은 없지만 10년 넘게 비염으로 늘 콧물 줄줄 후비루랑 역류성 식도염 때문에 마른 기침이 사라지질 않아 약을 달고 살았는데 청폐탕을 끓여 먹고 기침은 확연히 줄어 들었어요.

목에 이물감은 아직 남아 있지만...ㅜㅠ

아직 한달 정도밖에 마시지 않았으니 좀더 열심히 마시다 보면 더 좋아 질거라 생각해 봅니다.

청폐.... 폐를 깨끗이 하는 것으로 만성 기관지염과 인후염을 좋아지게 할수 있다고 해서 한의원에서 탕약으로 달여서도 주는데 한약방에서는 더 많은 약재들을 넣고 약으로 주겠지만...

 

 

아주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맥문동, 도라지, 감초 이렇게 세종류의 약초만으로 집에서 간단히 끓여 먹기에 좋더라고요.

맥문동은 폐 건강에 가장 좋은 최고의 약초로 음액을 길러 폐를 촉촉하게 하고 마른 가래를 제거 해주고

도라지는 폐 기능을 강화시키고 기침을 줄이고 가래를 제거해주고 감초와 찰떡궁합이라고 합니다.

감초는 해독작용이 있어서 미세먼지, 공해물질, 니코틴 등 폐에 축적된 독소물질을 해독하고 인후통, 천식을 완화하고 만성 기관지염의 진행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전부 가래를 제거하고 기관지염 폐에 좋은 약초들이니 마른 기침과 가래 목의 이물감을 제거하는데 아주 좋은 것 같아요.

 

 

 


청폐탕 끓이는 방법은 맥문동 8g, 도라지 8g, 감초 4g 물 1.5리터를 넣고 중불로 끓이다가 약불로 줄여 뭉근하게 천천히 약 1시간 정도 끓인후 하루에 한두잔씩 드시면 됩니다.

비염증상이 있을때는 건조함이 매우 좋지 않은데 제가 살고 있는 속초는 늘 너무 건조해서 비염이 좀더 심해지는 것 같았는데 끓이는 동안 수증기도 발생해 콧속도 촉촉해져서 콧물 재채기도 덜 하고 따뜻하게 마시면 마시면서 훈증이 되어서 따로 가습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괜찮을 정도 입니다.

 

 

 

맛은 도라지의 쌉싸름한 맛과 맥문동의 구수함 감초의 단 맛이 가미되어 부드럽게 마실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기침에 모두들 민감하고, 이미 확진되었던 사람들도 후유증으로 목 건조증과 마른 기침이 지속될수도 있는데 집에서 간단히 청폐탕 한잔으로 코와 목관리를 해보는건 어떨까요? ^^

 


제가 직접 달여 마셔보고 좋아서 남기는 후기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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